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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19 . 1 .23] 보호대신 자립"발달장애인 취업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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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23 11:53 조회1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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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전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1층 홍삼액 제조실. 지적장애를 가진 20대 작업자 2명이 중탕기에 넣을 홍삼을 부직포에 담고 있었다. 작업 내내 민첩한 손놀림을 보였고 놀이하듯 즐겁게 해냈다. 이들은 중탕기 3개에 홍삼 10㎏씩을 물과 함께 넣고 중탕 시작 버튼을 눌렀다. 홍삼액은 80도에서 72시간 달여진 뒤 파우치에 담겨 판매된다.
금산군이 2012년 개설한 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발달장애(지적·자폐성장애)와 뇌병변장애를 가진 성인 30명의 직업 자활을 돕고 있다. 작업에 숙련된 10명은 빵·쿠키와 홍삼액을 만들고, 직업 훈련을 받는 20명은 비닐하우스에 사용되는 부품을 조립한다. 이곳은 발달장애인들의 일반 사업장 취업을 돕기 위해 이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 훈련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8명이 제빵 공장, 홍삼액 제조 공장 등에 취업했다.
같은 시간 제과·제빵실에서는 지적장애가 있는 작업자 3명이 밀가루를 반죽해 빵을 만들고 있었다. 이들이 만든 빵과 과자는 여느 제과점에 뒤지지 않는다. 이곳에는 판매장이 없어 주문이 들어올 때만 20여종의 빵과 과자를 만든다. 김희동 직업훈련교사는 “제품 만드는 기술뿐 아니라 일반 직장생활에 필요한 작업 태도, 대인관계 방법 등을 가르친다”며 “주 2회 정도는 컴퓨터·원예·도예·미술교육 등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 ㄱ씨(24·지적장애 3급)는 “특수학교 졸업 후 음식점 주방에서 일했지만 적응이 어려웠다”며 “이곳에서 동료들과 함께 홍삼액 등을 만드는 게 즐겁고 제품이 사람들에게 전해질 때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용진 원장은 “발달장애를 가진 작업자들은 단순 제품이 아닌 노동의 가치를 생산하고 ‘취업’이라는 희망을 만들고 있다”면서도 “아직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장애 등 넘어야 할 문턱이 높은 상황이라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커피전문점 개설 등을 구상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빵과 과자를 만드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사랑방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1232121005&code=620112#csidx372a8a16fe5ae8a9a373156ff89ea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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