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2014_04_28] 장애학생 자립, 취업 돕는다.

진로, 집업교육 지원팀 협의회 개최

장애학생의 자립과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회가 개최됐다.

2기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인 금산산업고는 28일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진로·직업교육지원팀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의 취업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모색됐다. 금산산업고를 이를 위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지원팀 위원을 장애학생의 취업과 자립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평가사, 대전직업능력개발원, 금산군청 주민복지실, 금산장애인부모회 회장, 금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지역 제조업체 대표,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장애인일자리사업 배치기관 담당자 등 1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장애학생의 다양한 진로 선택을 위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정보 공유, 장애학생 성인생활 준비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 다양한 업체 개발 및 관공서 희망일자리 사업의 확대 추진이 논의됐다.

금산=송오용 기자